육효(6)경영점 | |
작성자 | 민곡 |
작성일 | 2006-03-17 00:41:13 |
조회수 | 8,080 |
내용 | 경영점 상업이나 매매등, 경영에서의 재물을 구하는 육효점 이론입니다. 매매나 경영에서의 금전 출입은 처재효가 용신이 되며, 매매나 사업에서의 이득 발생은 자손효가 용신이 되며, 점포를 매매하거나 화물의 변동은 부모효가 용신이 되며, 명의를 이전하고 계약을 하는 것은 관귀효가 용신이 됩니다. 1. 세효와 응효와 처재효를 살핍니다 -. 응효가 세효와 합하거나 생하면 매매가 쉽게 이루어 지나, 응효가 세효를 형이나 충극하 면 매매가 불성하며, 만약 합처봉충되면 다른 사람이 방해하며, 일진이 합을 충파하면 길 하지 못합니다. -. 세효가 공망되면 근본이 어그러지며, 응효가 공망되면 구할 재물이 없으며, 세응이 모두 공망되면 개업하지 못합니다. -. 세효와 응효가 공망이 되어 합이되면 피차가 헛되고 속이게 됩니다. -. 세효가 발동하면 스스로 많은 변동이 있고, 응효가 발동하면 상대와 뜻을 같이 하기 어 렵습니다. -. 세효와 응효가 공망되면 개업할 수 없고, 처재효가 쇠약하고 극을 받으면 사업을 성공시 키지 못하게 됩니다. -. 세효와 응효가 상생하면, 동업으로 경영하는 일에 상호 협력하고 사업이 흥하게 됩니다. -. 세효와 응효가 상극하면, 쌍방이 변질됩니다. 세효가 응효를 극하면 타인이 나로 인해 원 망하고, 응효가 세효를 극하면 내가 타인의 속임을 받게 됩니다. 장부나 계산이 부분명하 면 오래된 친구가 원수가 됩니다. -. 세효가 응효에 형충극이 되어 상하고, 또 관귀의 극을 받으면서 형제가 발동하면 같이 하는 사업에 속임수를 방지해야 합니다. -. 세효가 관귀의 극을 만나면 속임수로 인해 재물을 손상합니다. 2. 관귀와 형제효 부모효를 살핍니다 -. 형제효와 관귀효가 발동하고, 관귀와 부모효가 서로 변하면, 후일에 송사가 일어납니다. 비록 合이 되어도 후에 힘이 들게 됩니다. -. 간효(間爻)에서 형제와 관귀가 발동하면 필시 중개인이 나쁜일을 꾸밉니다. -. 형제효와 관귀효가 발동하고 충극되면 절대로 거래하지 말아야 합니다. -. 두 개의 관귀효와 두 개의 부모효는 중복된 교역을 합니다. -. 부모효가 발동하여 형제로 화하면 계약은 헛되고 일은 거짓이 됩니다. -. 화물을 파는데 형제효가 발동하면 가격을 깎으니 팔기가 어렵습니다. -. 형제효에 음효가 임하면, 개업하여 오래 가지 못하게 됩니다. -. 관귀효가 5효에 임하여 발동하면 도중에 많은 위험이 따르고, 관귀효에 백호가 임하면 풍파가 많으며, 현무에 임하면 도적을 당합니다. 3. 괘의 변화를 살핍니다 -. 육합이 육충으로 변하면 눈앞에는 흥하나, 종내는 쓸쓸하게 변합니다 -. 육효가 안정되면 개업이 영원히 안정되고, 육효가 난동하면 불순한 일이 발생하며, 충하 고 극이 많으면 불측의 화를 방비해야 합니다. 4. 동업자를 선택하는 것 -. 동업자가 집안 어른이면 용신은 부모효가 되며, 친구면 형제, 여자면 처재, 수하인이면 자손으로 정합니다. -. 용신이 쇠약하고 입묘되면 시들어 힘을 쓰지 못하고, 용신이 왕하고 지세하거나 세효를 생합하면 사업을 성공하게 됩니다. -. 용신이 발동하여 공망으로 化하면 유시무종하고, 등사에 임하여 관귀와 합되면, 꾀하는 일은 많으나 이득이 적습니다. -. 용신이 현무에 임하고 형제로 化하면 재탐하고 호색하며, 용신이 청룡에 임하고 자손으 로 化하고 세효를 生하면 믿고 의탁할만 합니다. -. 용신이 3,4개가 되고 혹 공망되거나 암장되면, 기교는 있으나 불성실 합니다. -. 일진 월건 동효가 세효를 형충극하면 그 사람은 쓰기에 불가하고, 세효를 생합하면 그 사람은 협조하게 됩니다. 5. 사고 파는 시기를 정하는 것 -. 財가 태과하면 화물이 많고, 財가 불급하면 화물이 적으며, 財가 공망이나 복신이되면 화 물이 없습니다. -.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처재효의 진신과 퇴신을 보아야 합니다. 즉 진신은 장차 오 르고 퇴신은 장차 내립니다. -. 가격이 높고 낮은 것은 왕쇠를 보아야 합니다. 즉 왕하다가 쇠약해지면 장차 가격이 낮 아 집니다. -. 처재효가 왕하면 가격이 올라 있는 상황이니 급히 팔아야 하고, 처재효가 쇠약하면 가격 이 낮은 것이니 천천히 팔아야 합니다. -. 내괘의 처재효가 쇠하고, 외괘의 처재효가가 왕하면 타향에서 의당 팔아야 합니다. -. 처재효가 발동하고 世효가 발동하면 주로 쉽게 팔며, 처재효가 외괘에서 발동하면 타향 에서 쉽게 팔립니다. <고전의 매매 경영장> 알현하여 재물을 구하는 것, 화물을 들이고 처분하는 것, 장사를 벌리는 것, 자본을 맡기고 위탁하는 것, 공문의 재물, 도박, 돈을 빌리는 것, 물건을 구하는 것, 계약하는 것, 무속인과 의사의 재물, 배우나 창기의 재물, 공장 기술자의 재물, 사람을 모집하는 것, 손님을 맞는 것, 재산을 처분하는 것, 투기모험 하는 것, 탈세할 것을 찾음(회계), 정보를 얻는 것, 치고 빼는 것, 조작하는 것, 투자를 회수하는 것 등의 모든 점사를 상세히 밝힌다. 原) 언제 이익을 볼 것인가를 결정하려면 단지 춘하추동을 상세히 하라. (일반인의 매매점) 解) 화물에 대한 점에서 언제 값(가격상승)을 얻겠는가. 대략 財효에 임한 오행으로만 결단하기는 불가능한데, 木財는 춘절동절에 값을 얻는 것으로 결단하고, 또한 ?되어 合을 기다리는 것, 絶되어 生을 만나는 것, 입묘되어 충개를 기다리는 것등으로 결단하라. 또한 자손효로서 결단함이 마땅하고, 또한 財가 장생지(월령)에 앉으면 하루 하루가 값이 오르며, 만약 財가 제왕지(월령)에 앉으면 눈앞에 바로 그 시기가 닥친 것이니 지체하면 금전의 이익이 없으리라. 原) 동업에는 형제효를 꺼리지 않는다 解) 동업으로 매매하는 점에는 만약 세응이 모두 처재가 임하면 필연코 뜻이 맞는다. 형제효가 괘신에 임하면 필히 분재(分財)에 다다른다. 靜하면 꺼리지 않으나 動하면 좋지 않다. 原) 公門의 재물이라면 어찌 관귀를 근심하겠는가 (관공서 연관사업) 解) 모든 점에는 관귀가 발동함을 꺼리며 주로 막히고 방해된다. 오직 공문의 재물을 구하는 경우는 관청부서에 필히 의탁하고, 왕상하고 세효나 괘신을 生合하면 필히 얻으며 길하다. 세효를 형극하는 경우는 禍나 해로움이 일어나 닥친다. 原) 구류술사는 오직 관귀가 발동하여 나를 生하는 것이 마땅하다 (정신노동자) 解) 구류술업의 구재점에는 관귀효를 주로 주목하는데, 출현 발동하여 세효를 생합하면 필히 만족하며, 세효를 형극하는 것을 忌한다. 原) 짐승으로 돈을 버는 것은 더욱 福이 흥하여 지세함을 기뻐한다 (영업 행상 세일) 解) 판매로 생계를 하거나 짐승을 기르는 것은 모두 자손효가 왕상하여 지세하거나 괘신에 임하는 것을 要하며 길하게 된다. 부모효가 발동하면 손상된다. 자손효가 土관귀로 化하면 전염병으로 죽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자손효가 왕하고 財효가 공망되면 짐승이 비록 잘되어도 이득이 없다. 原) 세응효에 형제가 임하면 사채를 놓는데 필연코 본전을 잃게 된다 (사채, 금전대여) 解) 모든 사채를 놓는 점에는 세응에 형제효가 임하는 것을 가장 꺼리는데 필히 재촉할 곳이 없게 된다. 財효마저 絶되면 본전조차 받을 수 없다. 세응이 공망이 되어도 마찬가지다. 原) 日月이 合이 되면, 개업을 하여 정히 사람들이 찾아든다 (점포 개업) 解) 개업하는 사람의 재물점은, 세응이 공망이 되지 않음을 要하며, 財福이 모두 있음을 要하며, 관귀가 有氣함을 要하며, 父兄이 쇠약하고 안정함을 要하는데 이러하면 가장 吉하게 된다. 다시 월건 일진 동효가 세효를 生合하게 되면, 현재부터 미래까지 내내 기쁘고, 이익이 필히 순조롭다. 관귀와 형제효가 발동하거나 化出하면 항상 시비구설이 있으며, 응효가 공망되면 주로 개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原) 응효가 낙공망이 되면 채권자는 실망하게 된다 (돈, 물건등을 빌려주고 받으려는 것) 解) 빚을 독촉하는 자는 응효가 공망이 됨이 좋지 않으며, 공망이 된 즉 實함이 없는데, 만약 물효(物爻)가 공망이 되지 않으면, 서서히 늦추어 받을 것을 꾀하면 대개는 희망이 있다. 물효란, 의복이나 서책인 경우는 부모효를 보고, 짐승이나 기구등은 자손효를 보고, 지타 재물이나 음식물 등은 처재효를 살펴라. 原) 세효가 형극을 당하면 도박하는 자는 필히 패하여 잃게된다. (도박, 승부성 재물) 解) 모든 도박점에서는 세효가 왕하고 응효가 쇠한 것을 要한다. 世극應하면 내가 이기고, 應극世하면 타인이 이긴다. 형제효나 관귀효가 발동하여 세효를 극하거나, 형제효가 지세하거나, 세효가 공망이 되면 모두 이기지 못한다. 세응효가 안정되고 공망되면 도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세효에 관귀가 임하면 타인들이 합세하여 나를 속이는 꾀를 방지하라. 間효가 관귀 형제로서 발동하거나 化出하면 많은 다툼이 있다. 原) 관귀가 괘신(身爻)을 극하면 상품을 매매하는 자는 필히 도적을 당한다 (매매) 解) 매매를 상업으로 경영하는 자는, 현무관귀를 만나 세효가 극을 받으면 필연코 도적의 禍를 당한다. 原) 間효가 흥하여 세효를 害하면 매수자는 당연히 중개인을 의심하라 (물건을 사는 경우) 解) 물건을 사는 것(買貨)은 응효가 세효를 生合할 것을 要하는데 그러면 필히 쉽게 이루어진다. 세효를 형극하면 필히 구매하기가 어렵다. 物爻가 태과하면 살 물건이 많고 物爻가 불급하면 살 물건이 적다. 物爻가 공망되거나 복장되면 살 물건이 없다. 物爻란 짐승이면 자손효를, 오곡이면 처재효등을 보는 것을 말한다. 형제효나 관귀효가 교중하는 것을 가장 꺼리는데, 불량배나 사기꾼을 조심하여야 하며, 間효가 세효를 상하고 극하면 마땅히 중개인이 재물을 겁탈하는 음모를 의심해야 한다. 외부로 출타하여 물건을 사는 경우에 응효가 공망되면 순조롭지 못한 일이 많다. 原) 물건을 소장한 사람은 財효와 관귀효가 안정됨을 기뻐한다 (화물 상품을 보유한 경우) 解) 화물을 간직한 경우는 財효가 발동함이 좋지 않으며, 발동하여 변하는 것이 두렵다. 또한 처재효가 공망됨도 좋지 않은데 공망되어 고치는 것이 두렵다. 만약 관귀효가 발동하면 재앙이 흥하여 그 화를 측량키 어렵다. 부모효가 관귀효로 변하고 세효를 극하면, 화물이 비나 물에 썩어 부패하게 된다. 고로 화물을 간직한 자는 육효가 안정하여야 마땅하며 오직 자손효가 기쁘게 발동하여야 한다. 原) 물건을 파는 사람은 財효가 발동하고 괘신(身)이 흥왕해야 마땅하다 (매도) 解) 財효가 발동하면 쉽게 팔고, 세효가 발동하여도 쉽게 판다. 財효가 외괘에서 발동하여 세효를 生하면 다른 곳으로 가서 파는게 좋고, 財효가 내괘에서 발동하여 세효를 生하면 본 주거지에서 파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財효가 지세하고 외괘의 자손효가 발동하면 역시 타처에서 파는 것이 마땅하다. 학자는 마땅하게 통변하라. 原) 노상에 관귀가 있으면 외출을 하지마라 (외출하여 구재하는 경우) 解) 五효는 도로효인데 관귀가 임하여 발동하면 도중에 필히 놀래고 험한 일이 많으니 외출함이 좋지 않다. 어떤 재앙인가를 알려면 관귀에 임한 육수로서 판단하라. 백호관귀면 풍파로 알고 현무관귀면 도적으로 아는 것 등이다. 原) 택효에 관귀가 임하면 집에 거하지 말라 解) 二효는 택효인데 집에 머물면서 재물을 구할 때, 택효에서 관귀가 발동하면 필연코 불리하며, 관귀에 임한 오행으로서 판단하라. 예로서 火관귀면 불조심을 해야한다. 혹시 자손효가 임하여 발동하면 대체적으로 害가 없다. 혹 자손이 임하지 않고 발동하면, 점포를 옮겨야 마땅하며 해결이 가능하다. 原) 내외괘에 財효가 없이 복장되거나 공망되면 필히 자본이 모자란다 解) 동효가 변출되어도 財가 없고, 또는 재효가 복장되고 공망되면, 그 사람이 비록 경영하려는 욕구가 있어도 자본이 부족하다. 原) 부모효와 형제효가 유기하고 財효가 절(絶)되면 분수를 지키는 것만 못하다 解) 父兄 二효가 유기하면 자본이 부서짐을 방지해야 함이 두렵고, 고로 안분자족함만 같지 못하며 분수를 지키는 것이 가장 좋다. 原) 생계의 수단은 많고 복잡하니 점법이 하나가 아니다. 다만 성실하고 공경하여 간절히 구하면 스스로 그 득실을 가히 예지할 수 있는 것이다. 原) 모든 이익을 추구하는 점은 모두 처재효로 용신을 한다. 일에 따라서 용신을 구하되, 다른 象도 같이 겸하여 본다. 고로 알현하여 재물을 구하는 점에는 官이 마땅하고, 財官이 의기가 소침하여 풀이 죽으면 불가하다. 행상(商旅)에는 관귀를 忌하니 관귀가 교중하면 어찌 좋겠는가? 解) 행상점에 만약 財효가 왕상하고, 혹 관귀가 동하여 주작 현무 등사 백호를 만나지 않으면, 역시 이익이 있다. 만약 처재효가 공파(空破)되면 곧 소송, 도난, 놀라는 재앙등이 응하게 된다. 原) 창고의 물건을 파는 것은, 처분하는 시절의 쇠왕을 살펴야 하는데, 곡식을 양육하고 심는 것과 같은 종류에 해당한다. 봄에 처분하고자 한다면 木의 象이 처재효에 올라타야 마땅하고, 겨울에 팔고자 한다면 火를 처재효로 쓰는 것은 나쁘다. 解) 당연히 점치는 시절을 고려해야하며, 역시 처재효가 生扶되어야 좋고, 파괴되지 않아야 후에 다시 시절을 만났을 때 많은 이익이 있다. 만약 점을 치는 시절에 근본이 파괴되고 구원함이 없다면, 후에 시절을 만나더라도 역시 이익이 박하게된다. 原) 처재효가 봉오리가 있으면 시절을 만날 때 꽃향기가 있게되며, 처재효가 뿌리가 없으면 때를 만나도 역시 평상할 뿐이다. 처분하는 때가 정해져 있으면 시절을 고려해야 하고, 처분하는 때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면 점괘를 따라야 한다. 解) 단순히 장사하는 일은(때가 없이 수시로 팔고 사는 일), 다만 점치는 당시의 처재의 왕쇠를 논해야 하며, 후일의 시절로 응함(오르고 내림)을 삼는 것은 불가하다. 原) 장사를 하는 것을 묻는 점은, 역시 이익이 오래가야 한다. 자본을 위탁하는 점은 또한 이익의 시작과 끝이 있다. 고로 유시무종에는 세가지가 있는데, 응효가 파산(破散)하면 먼저는 충직하나 나중에는 간사해지며, 응효가 공절(空絶)되면 먼저는 친하나 나중에는 멀어지며, 응효가 世를 극하면 속에 품은 마음을 측량하기 어려우나 침범을 당하여 몰락하게된다. 이런 중에 유일하게 처재가 극파되지 않더라도 역시 쓸 수가 없다. (동업을 하는 경우) 解) 모든 사업점에 처재가 왕상함을 얻고 형제효가 없으면 비록 응효가 세가지의 나쁜 경우(파산, 공절, 剋世)에 해당하더라도, 다만 사업이 오래가지 않을 뿐 역시 이익을 얻을 수는 있다. |